​에스에너지, 제주도 덕천리 '태양광 사업' 협약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24 14: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단일 규모로 국내 최대인 60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에스에너지가 지난 21일 제주도 덕천리에서 태양광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에스에너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는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덕천리에서 태양광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도 덕천리 새마을회, 한국남동발전, 에스에너지, 태성이앤씨가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관계자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을 축하했다.

덕천리 태양광 프로젝트는 '제주도 탄소 없는 섬 계획(Carbon Free Island)'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덕천리 새마을회가 직접 제공한 부지는 국내 태양광시설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단일 규모로 국내 최대인 6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덕천리에 설치되며, 이 시설은 준공 후 20년간 에스에너지에서 운영하고 이후 덕천리 새마을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덕천리 태양광 프로젝트는 에스에너지 창립 이래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라며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던 화력·원자력 발전소와 달리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발전소 부지 제공에 참여한다는 점에 사명감을 갖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