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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이 지난 5월부터 후원한 마음으로 보는 세상의 사진 전시회는 서울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후지필름은 올해 80주년을 맞아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후원하고 시각장애인 10명과 멘토로 참여한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학생 10명에게 미러리스 카메라 X-A1을 한 대씩 지원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시각장애인 10명이 지난 6개월간 X-A1으로 사진 수업을 받고 창경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석촌호수, 이태원 등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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