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1회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 자료집 발간

시민, 학생, 공무원, 전무가 등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 수록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경북 구미시는 공공디자인의 저변확대와 시민중심의 디자인 시책 개발을 위한 ‘제1회 주민참여형 공공디자인학교’의 결과물을 수록한 자료집을 23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에는 이 학교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 진행과정 및 디자인 특강자료 등 다양한 자료들이 수록됐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한 이 학교는 시민, 학생, 디자인 종사자,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했고, 전문가(튜터)의 지도하에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 학교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나온 디자인 결과물들은 향후 구미시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총괄 편집자인 여준기 경운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공공디자인의 주체자인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책자로 발간하게 돼 매우 뜻 깊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녹아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