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기획특별전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재 윤두서'전과 연계한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기조 강연, 공재 윤두서의 학문과 예술에 관한 7편의 전문연구 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안휘준 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공재 윤두서의 회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한편, 지난 10월 21일부터 공재 윤두서의 서거 300주년을 기념여 연 특별전에는 조선시대 최고의 자화상인 국보 제240호 윤두서 자화상을 비롯하여 보물 제481호 『가전보회家傳寶繪』와 『윤씨가보尹氏家寶』, 윤두서의 명작인 <노승도>, 18세기의 조선을 그린『대동여지지도』와 『일본여도』를 비롯하여 녹우당으로부터 첫 나들이를 하는 귀중한 그림과 서책, 인장 등 200여 점의 작품이 특별 공개되고 있다. 전시는 2015년 1월 18일까지 계속된다. (062)570-7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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