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미얀마 커뮤니티센터 완공… 글로벌 사회공헌 첫 결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24 15: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 5월 첫 삽… 지역민들 위한 본격적인 교육과 직업훈련 기회 제공

지난 21일 미얀마 만달레이주(州) 따웅비라이에서 열린 커뮤니티센터 완공식에서 현대제철 김상규 경영기획본부장(사진 중앙)과 냥우시 띤 뚜 마웅 행정부 차관(사진 우측에서 세 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제철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대제철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미얀마 커뮤니티센터 건설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현대제철은 지난 21일 미얀마 만달레이주(州) 따웅비라이에서 열린 커뮤니티센터 완공식을 열고 완공된 시설을 점검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현대제철 김상규 경영기획본부장을 비롯해 미얀마 냥우시 띤 뚜 마웅 행정부 차관, 냥우시 의회 딴 뚜에이 대표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플랜미얀마 및 플랜코리아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한 커뮤니티센터는 현대제철이 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지역개발사업(ADP: Area Development Project)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첫 삽을 뚠 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현대제철은 오는 2016년까지 플랜코리아와 함께 따웅비라이 지역에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식수 개발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을 교육하는 한편 직업 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웅비라이는 건기(乾期)가 길고 물 부족이 심각해 수인성 질병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도심빈곤층 비중이 40%나 되며 지역 내 여성과 아동들의 생활환경이 특히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