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북한 어린이 건강 기원 ‘희망콘서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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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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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한 희망콘서트가 열리고 있다.[사진=GSK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사가 후원한 ‘희망콘서트’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국회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공동 주최한 희망콘서트는 북한 영유아를 위한 백신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클래식 앙상블인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이 재능기부로 출연하고, 탈북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관인 여명학교 관계자와 국제구호단체의 북한 지역 담당자들이 초대됐다.

김진호 GSK 한국법인 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북한 영유아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 알려지길 희망한다”며 “GSK는 북한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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