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아이폰6 플러스 출고가를 낮춘 가운데,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LG유플러스가 애플 아이폰6 플러스 16GB 모델 가격을 2만4200원 낮춰 출고가가 89만9800원으로 낮아졌다. 여기에 'LTE 무한대 89.9'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보조금을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결국 65만9800원으로 살 수 있다.
추가로 대리점 15% 보조금까지 받으면 아이폰6 플러스 가격은 52만4830원으로 훨씬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번 아이폰6 플러스 가격 인하는 애플이 상대적으로 재고가 많은 16GB 모델을 소진하기 위해 출고가를 낮춘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아이폰6 플러스 가격에 네티즌들은 "데이터 많이 이용한다면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6 플러스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아이폰6 플러스 가격, 50만원대가 싼 걸까" "베가 아이언2와 베가 팝업노트 가격 보고 난 후라 아이폰6 플러스 가격이 낮아 보이지는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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