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투자상품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짧은 조기상환 조건으로 리스크를 관리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파생결합상품 6종을 28일 오후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로 하나대투증권 ELS 5001회는 투자자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조기상환 기간을 3개월로 단축시킨 상품으로 연 6.00%의 쿠폰수익률을 추구한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총 12차례의 조기(만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조기(만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100%(1차)·95%(2차)·90%(3차~4차)·85%(5~8차)·80%(9~12차만기)이 기준이다. 낙인은 60%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파생결합증권은 다양한 구조의 상품구성이 가능하여 지금과 같이 저금리, 저성장, 저물가로 투자상품 선택이 어려운 시기에 상대적인 투자 선호도가 높다"며 "고객의 포트폴리오에 전략구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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