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곽진언 자작곡 ‘자랑’ 속 그대는 여자친구?

[사진 제공=Mnet]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이 자작곡 ‘자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우승자 기자간담회가 24일 서울 신문로1가 투썸플레이스에서 열렸다. 곽진언을 비롯해 김기웅 국장, 김무현 PD가 자리했다.

이날 곽진언은 최종회 당시 보였던 ‘자랑’ 가사 속 ‘그대’가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의혹에 관해 설명했다.

곽진언은 “친구들도 많이 물어보더라. 숙소에서 쓴 곡이라 김필도 알지 못한다”며 “크게 의미를 두고 쓰지는 않았지만 듣는 분마다 ‘그대’를 다르게 해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 친구, 옛 연인 등 누구나 미안한 사람이 있다. ‘곽진언의 그대가 누구’냐는 궁금증보다는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었지’라고 추억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곽진언은 지난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6’ 최종화에서 김필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우승 상금 5억 원과 음반 발매, ‘2014 마마(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