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 기획사 러브콜 뒤로하고 오디션 참가…이유는?

[사진 제공=Mnet]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이 기획사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우승자 기자간담회가 24일 서울 신문로1가 투썸플레이스에서 열렸다. 곽진언을 비롯해 김기웅 국장, 김무현 PD가 자리했다.

곽진언은 2년전부터 홍대 뮤지션으로 활동했다. 당시 인기를 받았던 곽진언은 여러 기획사의 러블콜을 받았으나 모두 거절하고 ‘슈퍼스타K6’에 참가했다.

이에 곽진언은 “기획사를 통해 데뷔하지 않은 이유는 나를 먼저 알리고 앨범을 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부터 앨범을 낼 생각을 했고 지금 역시 앨범을 낼 준비를 하고 싶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곽진언은 지난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6’ 최종화에서 김필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우승 상금 5억 원과 음반 발매, ‘2014 마마(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