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개복치가 15개월만에 몸무게가 26kg에서 400kg으로 커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복어의 한 종류인 개복치는 몸의 크기가 매우 크고 납작하며, 배지느러미가 없고 눈과 아가미가 작으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매우 크다. 또 입은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다.
개복치 몸 길이는 대개 1.8미터, 무게는 1,000kg 정도이다. 하지만 몸길이가 3.3m, 지느러미 길이가 4.2m, 몸무게 2.3톤이나 나가는 개체가 잡힌 바도 있다.
개복치는 인간이 사육할 경우 최대 10년까지 산다고 알려져 있으며 몬테레이 한 수족관에서는 어린 개복치가 15개월 만에 26kg에서 399kg, 신장 1.8m까지 성장했다.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는 개복치를 식용으로 먹기도 하는데 몸체의 대부분을 먹을 수 있다.
껍질은 수육, 뱃살은 회무침용, 머리뼈와 머릿살은 찜 요리 재료로 사용한다. 근육 부분은 갈아서 어묵의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유럽 연합에서는 개복치를 식용으로 파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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