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선은 함경북도 김책항에서 출항했다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었으며, 구조된 선원 10명은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다.
수리 후에도 상태가 완전치 않아서 우리측 경비함정이 이 배를 저속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까지 예인한 다음 25일 북측에 인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저녁 이 배와 선원을 돌려보내겠다는 내용을 담은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대북 통지문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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