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안동문화원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생동감 있고, 정감 있는 말투에 삶이 녹아 있는 안동사투리경연대회에 식전행사로 가요공연과 전년도 대상팀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사투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11팀을 시상한다.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말은 그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대변한다. 지역의 말로써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제5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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