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시청자 사연에 단호한 대답 “형제끼리는 버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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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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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에네스가 시청자 사연에 단호한 대답을 했다.

2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놀고먹기만 하는 형 때문에 인연을 끊고 싶다는 시청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에네스는 “인연을 끊어도 형제끼리는 버려도 넘어지면 잡는다는 말이 있다. 언젠가는 형이 정신을 차리고 붙을 것이다”라며 인연을 끊는다에 한표를 던졌다.

이에 샘 오취리는 “형이 잘돼서 다시 연락 안 할 수도 있다면?”라고 하자 에네스는 “형이 잘되면 배 아파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연락이 안 돼도 괜찮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은 형제를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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