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에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선수등록 된 학생 500명, 임원 150명, 학부모 50명 등 700여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환영인사에서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보물인 팔만대장경이 있는 합천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선수 여러분은 검도가 지향하는 가치관을 배우기를 바라면서 합천에서의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검도대회는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서,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경기와 문화행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되어 배려와 나눔, 협력 등 인성을 함양하는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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