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미 LA시장 방한사절단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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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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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2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에릭 가세티 미국 로스엔젤레스(LA)시장과 LA무역사절단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LA의 3대 교역국으로 교역액은 지난해 230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LA지역에는 대한항공, 한진해운, 현대모비스 등 140여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어 우리와 가장 교류가 활발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가세티 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은 LA와 한국 간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촉진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협력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세티 시장이 이끄는 LA무역사절단에는 엔터테인먼트, 부동산, 건설·엔지니어링, 교육 등 LA 대표 기업들과 항만, 국제공항 등이 참가했다. 한편 한국 측은 대미 수출 관심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A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LA는 한국과 미국 간의 활발한 교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한·미 양국 간 교역량의 20% 이상은 LA항구와 공항을 통해 이뤄진다”면서, “이번 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물품의 거래 뿐 아니라 서비스산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기술협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환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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