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난치병 아동 돕기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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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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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4일 시청 접견실, 직원들 자발적 성금 모아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SK하이닉스 노동조합(노조위원장 김준수)은 24일 난치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후 3시 청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SK하이닉스 김준수 노조위원장, 허현국 청주경영지원실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금은 SK하이닉스 직원들이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준수 노조위원장은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빠른 시일 내 쾌유하기를 기원한다”며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후원에 청주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에도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65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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