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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에 기습 고백 "마음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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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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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사진=MBC '오만과 편견']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백진희에게 기습 고백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8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가 자신이 수사했던 한열무(백진희) 동생 사건을 함께 수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동치와 한열무는 15년 전 죽은 한별이의 사건을 놓고, 서로 알고 있던 사실들을 이야기하며 본격적으로 사건 내막을 파헤쳤다.

두 사람은 한열무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 집으로 향했고 한열무는 "한별이 나 때문에 잃어버렸다. 내가 서울 간다고 이사 와서 길도 모르는 애를..."이라며 말을 흐렸다. 이어 "나는 사건 당사자라서 안된다. 사건을 수사해달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구동치는 "공짜로?"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한열무가 "그럼 돈 줘요?"하고 되묻자, 구동치는 "네 마음 주라. 나랑 연애하자"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네티즌들은 "'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에 고백 심쿵해서 잠을 못 이뤘네", "'오만과 편견' 최진혁, 내가 백진희였으면 얼씨구나 좋구나 하고 사귀었을 거야",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 본격적 연애 시작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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