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청년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 개최

- 연인원 2만4천여 명이 인천AG·APG에서 응원 및 민간 외교관 역할 수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지난 22일 송도글로벌대학교 대강당에서 ‘2014인천AG 청년서포터즈 5기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서포터즈 5기 2,000여 명과 시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 윤면상 인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서포터즈 성과발표, 표창장 및 인증서 수여, 우수서포터즈 시상, 서포터즈 활동내용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AG 청년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 개최[사진제공=인천시]

청년서포터즈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각 국가대사관 방문 및 커뮤니티 교류 32회, 14개 도시 플레시몹 전국투어 홍보, VISION2014 참가 선수 교류 14개국 31회, 인천 및 대회 홍보활동 180여 회의 활동으로 대회를 홍보해 왔다.

그중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참가와 선수 환영회, 입촌식, 경기응원, 환송회 등 누적인원 총 24,012명의 서포터즈가 경기장 곳곳에서 활동하면서 대회를 기획하고 실행한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청년서포터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청년서포터즈는 2011년 1기 100명으로 시작해 올해 대회 년도를 맞이하여 5,000명으로 확대·운영됐으며, 45개 참가국별 서포터즈를 구성해 참가국의 문화습득 및 교류, 대회 및 개최지 인천을 홍보하면서 민간 외교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