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규제 애로·건의사항 현장에서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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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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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경제자유구역 기업 대상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단장 강영철)이 함께하는 ‘인천지역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가 26일 오후 2시 송도G타워(27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명우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제정부 법제처장, 강영철 규제개선추진단장 등 규제개선 관계자와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업체 등 인천 관련 기업이 참석해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규제실태 및 건의를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근 정부에서는 규제개혁 드라이브정책을 펴면서 현장의 소리를 외면해서는 진정한 국가경제의 규제완화를 달성할 수 없다는 위기에 따라 국무조정실에서는 전국 15개 지역을 돌면서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지역 업체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시에서도 올해 2차례에 걸쳐 수요자 입장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 민간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과 연계해 규제접점에 있는 인천광역시 기업의 규제애로사항 청취함으로써 중앙-지자체간 규제개선 소통을 강화하고 규제개혁 의식을 제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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