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조명우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제정부 법제처장, 강영철 규제개선추진단장 등 규제개선 관계자와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업체 등 인천 관련 기업이 참석해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규제실태 및 건의를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근 정부에서는 규제개혁 드라이브정책을 펴면서 현장의 소리를 외면해서는 진정한 국가경제의 규제완화를 달성할 수 없다는 위기에 따라 국무조정실에서는 전국 15개 지역을 돌면서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지역 업체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시에서도 올해 2차례에 걸쳐 수요자 입장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 민간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과 연계해 규제접점에 있는 인천광역시 기업의 규제애로사항 청취함으로써 중앙-지자체간 규제개선 소통을 강화하고 규제개혁 의식을 제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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