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장애인·장애인기업 지원 힘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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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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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충북지역 장애인종합지원센터 개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장애인기업의 성장을 위한 14번째 디딤돌이 마련됐다.

25일 중소기업청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충북지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충북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업무를 시작하는 충북센터는 장애인 창업교육, 컨설팅, 자금,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충북센터 개소로 지역 내 9만 3000명에 달하는 장애인 및 818개의 장애인기업의 성장에도 힘이 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최수규 중기청 차장은 "장애인기업들의 장애인고용률은 일반기업의 14배나 되기 때문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충북센터에 이어 향후 17개 광역시ㆍ도에 1개씩의 센터를 설치ㆍ운영함으로써 장애인기업에 대한 현지 밀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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