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알리바바 투자유치설에 주가 '오르락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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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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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투자유치설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알리바바가 에스엠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25일 오전 9시 에스엠 주가는 전일 대비 15%(5010원) 가까이 오른 3만895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에스엠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중국 사업 관련 여러 업체와 제휴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투자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러자 오전 11시 38분 현재 1400원(4.13%) 오른 3만5300원으로 떨어지는 등 주가가 빠르게 변동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에스엠에 알리바바 투자유치 추진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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