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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칠면조 가격이 하락됐다.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11월 27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을 앞두고 이날 미국 각 가정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칠면조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AFP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칠면조의 가격 하락은 민간조사 결과 나타났으며, 추수감사절은 가족 등이 모여 칠면조 요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미국의 중요한 기념일로 칠면조 가격 하락 소식에 일반 가정은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금융기관 '웰즈파고(Wells Fargo)'에 따르면 칠면조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저렴해졌다. 쇠고기 17.8%, 돼지고기 9.8% 상승에 비하면 칠면조의 가격은 안정적이다.
칠면조 생산은 1985년 이후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도매가는 12.8% 상승했다. 그러나 슈퍼마켓 등에서 특매 대상이 되면서 소매가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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