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 내각에 참여하게 된 정부 유력 인사들에게 축하 서한을 보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윤병세 장관은 24일 인도네시아의 프라틱노 국가사무장관(대통령 비서실장)과 안디 위자얀토 내각사무처 장관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병세 장관은 서한을 통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조코위 대통령이 참석하기를 기대하며 관심을 가져 달라'는 뜻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외교장관이 외국 정부 각료에게 직접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낸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인도네시아 신정부 핵심 인사들과 관계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윤병세 장관은 지난달 초 발리 민주주의포럼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계기에 이들 두 인사 등과 만난 바 있다.
조코위 대통령과 대학 동문인 프라틱노 장관과 대통령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안디 장관은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취임한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첫 직선제 정권교체를 이룬 인물이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윤병세 장관은 24일 인도네시아의 프라틱노 국가사무장관(대통령 비서실장)과 안디 위자얀토 내각사무처 장관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병세 장관은 서한을 통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조코위 대통령이 참석하기를 기대하며 관심을 가져 달라'는 뜻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외교장관이 외국 정부 각료에게 직접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낸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인도네시아 신정부 핵심 인사들과 관계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조코위 대통령과 대학 동문인 프라틱노 장관과 대통령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안디 장관은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달 취임한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첫 직선제 정권교체를 이룬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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