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궁진웅 timeid@]
25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CGV 압구정에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진행으로 열린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감독 김상만·제작 모인그룹·보이스팩토리·소셜캐피털프로덕션) 제작보고회에는 김상만 감독, 유지태, 차예련이 참석했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배재철을 만나본 유지태는 그에 대한 첫 인상으로 “사자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지태는 “세계적 테너다운 힘이 느껴졌다”면서 “얼굴도 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아시아 최고의 성악가라고 칭송받던, 서정적인 섬세함과 심장을 관통하는 듯 힘 있는 목소리를 함께 지닌 테너에게 주어지는 찬사 ‘리리코 스핀토’로 떠오른 한국인 성악가 배재철(유지태)에 대한 이야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