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화 결정에 어려움을 겪어온 녹산교차로는 주변의 신항만 물동량 증가로 인해 급속하게 통행량이 증가(2018년 40,000대) 될 추세에 따른 교통난 및 심각성을 예측하여 교통영향평가 3차례와 전문가 및 관계기관 협의 등 기술적검증을 통해 지난 2013년 3월 26일 예산반영을 신청하여 국회, 기재부, 산업부, 부산시, 전문기관 등 관계기관 협의와 설득을 수차례 거친 바 있다.
한편, 녹산 입체교차로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서 2012년 3월 이후 용원주민 약 1500여 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수차례 민원 제기하였으며, 각종 언론 등에 약 20회 보도 된 바 있다.
현재 소사~녹산 도로는 2006년 5월 착공 후 녹산교차로를 제외한 본선구간은 대부분 시공 완료 상태이며 금번 기획재정부의 녹산교차로 입체화 총사업비 변경 조정으로 빠른 시일내에 행정절차를 거쳐 시공할 예정이어서 2016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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