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5일 “우완투수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18승 36패 평균자책점 4.96, 마이너통산 67승 51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한 루카스 하렐과 총액 90만 달러(약 9억 98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루카스 하렐은 2004년 프로무대에 데뷔해 2012년 시즌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11승 11패, 방어율 3.76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각각 6승씩 올렸고, 2014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3패 방어율 9.49 마이너리그에서 6승 4패 방어율 5.15를 마크했다.
하렐은 27일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