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루카스 하렐 영입…우완 정통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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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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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하렐[사진=MLB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 프로야구단 LG 트윈스가 차기 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루카스 하렐을 영입했다.

LG는 25일 “우완투수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18승 36패 평균자책점 4.96, 마이너통산 67승 51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한 루카스 하렐과 총액 90만 달러(약 9억 98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루카스 하렐은 2004년 프로무대에 데뷔해 2012년 시즌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11승 11패, 방어율 3.76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각각 6승씩 올렸고, 2014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3패 방어율 9.49 마이너리그에서 6승 4패 방어율 5.15를 마크했다.

하렐은 27일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루카스 하렐, 기대된다” “루카스 하렐, 빨리 영입했네” “루카스 하렐, 잘 던질까” “루카스 하렐, 어떨지 궁금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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