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내 석학들로부터 뇌연구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는 26일 오후 4시 한국과학기술한림원회관에서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경진 서울대학교 교수, 문제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등 6명의 뇌과학 분야 국내 석학들을 모아놓고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좌담회는 그동안 정부의 뇌연구 연구개발 확대와 더불어 국가 차원의 뇌연구 투자전략 및 부처 간 역할분담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최근 뇌연구 연구개발은 기초과학연구원 뇌연구단(3개) 선정 및 한국뇌연구원 출범 등으로 점차 대형화되고 있고 정부투자 규모도 2012년 668억원에서 올해 1073억원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전체 바이오기술(BT)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 정도로 아직 미미하다.
분야별 투자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치매·뇌졸중 등 뇌질환 분야 (58.5%)에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졌고 뇌인지(17.8%), 뇌신경생물(10.8), 뇌공학(9.0%), 기타(4.4%) 등이 뒤따랐다.
문성유 미래부 연구개발조정국장은 “세계적으로 태동기 기초 분야인 뇌연구는 관련기술을 선점하려는 선진국들의 각축이 치열한 분야”라며 “한국 또한 뇌연구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좌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뇌연구 연구개발 투자방향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는 26일 오후 4시 한국과학기술한림원회관에서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경진 서울대학교 교수, 문제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등 6명의 뇌과학 분야 국내 석학들을 모아놓고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좌담회는 그동안 정부의 뇌연구 연구개발 확대와 더불어 국가 차원의 뇌연구 투자전략 및 부처 간 역할분담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최근 뇌연구 연구개발은 기초과학연구원 뇌연구단(3개) 선정 및 한국뇌연구원 출범 등으로 점차 대형화되고 있고 정부투자 규모도 2012년 668억원에서 올해 1073억원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전체 바이오기술(BT)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 정도로 아직 미미하다.
문성유 미래부 연구개발조정국장은 “세계적으로 태동기 기초 분야인 뇌연구는 관련기술을 선점하려는 선진국들의 각축이 치열한 분야”라며 “한국 또한 뇌연구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좌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뇌연구 연구개발 투자방향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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