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정된 신규 7개 지구는 창녕 대합면 소야지구를 비롯하여 합천 2곳, 함안 2곳, 진주 1곳, 밀양 1곳 이다.
이들 지구에는 배수개선을 위해 앞으로 7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도는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를 지속적으로 방문 협의하여 여름철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에 대하여 조속히 배수개선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배수개선을 위해 14개 지구에 국비 361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 우수기 이전 배수장 가동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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