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2014경남권역 지자체 공무원&IP경영인클럽 워크숍' 개최

[사진=창원상공회의소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진주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1일(금)~22(토) 양일간 거제삼성호텔에서 경상남도 지자체 공무원과 IP경영인클럽 회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4경남권역 지자체 공무원&IP경영인클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지식재산센터 2015년 지원 사업 안내에 대한 설명과 동아대학교 박종환 박사의 '브랜드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브랜드의 역할과 파워브랜드가 되기 위한 8가지 요소에 대해 소개했다.

박종환 박사는 특강에서 "장수브랜드는 그 이름하나만으로 기업에게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케 한다. 브랜드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하나의 중요 요인으로 강조되면서 브랜드 경영이 기업경영의 핵심전략으로 등장하게 되었고 장수브랜드로 구축할 수 있는 기법을 적용해야한다"며 "브랜드가치가 제품의 보조역할을 하던 시대는 지나갔으며 이제는 브랜드가치를 새롭게 평가해야한다. 공공기관에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공무원들도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국가지식재산 정책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자체 및 지식재산관련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및 활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향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정책마련과 지역지식재산 저변 확대와 기업 간 원활한 지식재산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특허청과 경상남도,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와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