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그동안 가을철 은행열매의 자연낙과로 인한 악취발생과 불법채취에 따른 가로수 훼손, 안전사고 등 민원이 야기됐다.
버려졌던 은행열매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작은 열매하나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기여하는 등 가슴 훈훈한 “사랑의 열매”로 변신하고 있다.
은행열매는 한방에서 백과라 하여 진해·거담·천식·신경쇠약·전신피로 잦은 소변 등에 처방하기도 하며, 자양제로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은 “은행열매는 채취한 후 표피부분 탈피작업, 건조 등 번거로운 작업과정이 뒤따르지만 어려운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해 매년 추진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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