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달인' 김병만이 중국판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26일 뉴스엔은 개그맨 김병만이 지난 19일 중국판 '개그콘서트' 첫 녹화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김병만은 류담, 노우진과 함께 '달인'이라는 코너에서 고난도 개그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판 '개그콘서트'에서도 김병만은 자신의 장기를 살린 몸개그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중국 동방위성TV와 KBS 측은 '개그콘서트' 공동 제작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KBS는 국내 코미디 프로그램 최초로 포맷을 해외로 수출하게 됐다.
중국판 '개그콘서트'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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