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인기 순위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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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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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중국 내 인기 2위[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에 따르면 김종국은 지난 18일 중국 내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서 남자연예인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스타로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인기 순위에는 주걸륜, 이역봉, 루한, 크리스 등 국내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형스타들이 포진해있어, 김종국의 이 같은 순위권 등극은 한류스타로서 엄청난 인기를 입증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종국은 최근 중국 절강위성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첫 화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동 시간대 시청률 2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상해에서 열린 '푸푸 2014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하여 한류스타로서 자리를 빛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중화권에서 김종국의 인기가 나날이 올라가는 만큼, 국외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국내활동뿐만 아니라 국외활동도 병행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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