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업인들 "현장 규제 개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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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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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개선추진단, 인천서 현장간담회 '솔담톡'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6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찾아가는 규제개선 현장간담회 '솔담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정부 법제처장, 강영철 추진단장과 조명우 인천시 부시장을 비롯, 인천지역 기업인, 협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내 대표업종인 물류, 기계 등 제조업종과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인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하고,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정부 법제처장은 "법제처가 국민과 기업에 불편과 부담을 주는 법령을 정비함으로써 규제개혁을 법제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철 추진단장은 "흔들리는 경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의 협력이 절실하다. 정부는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규제들을 과감히 개혁하고, 기업도 투자와 고용창출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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