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가 25일 성보경영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보건복지부에서 10월 발표한‘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청소년(학생)이 10명 중 3명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식생활문제에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 청소년들의 식생활에 대한 현황을 파악한 바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W.A.Y)와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호 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준비됐다.”면서“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식생활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아침밥먹기 캠페인”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의 일환으로“프리허그데이”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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