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소주, 연이어 중국 수출…중국에서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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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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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64년 전통의 제주지역 대표 ‘한라산소주’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지난달 28일 중국 수출 선적에 이어 한라산 순한소주 4만2000병과 한라산소주 1만병 모두 5만2000병을 중국으로 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중국에는 한류 열풍과 함께 식음료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 대한 청정이미지에다 화산암반수로 만들어진 한라산소주의 특성으로 인해 현지인과 중국 교포사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한라산은 입맛이 까다로운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노하우를 살려 생산된 제주의 자부심을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웅 대표는 “단순히 제품의 판매를 목적에 두기보단 제주도의 자랑, 제주도의 자부심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중국과 제주도의 협력과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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