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유치원 누리과정 단계별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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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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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지난 11월 4일, 25일, 26일 3차에 걸쳐 유치원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누리과정 단계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실시되는 연수로 유치원 관리자 및 교사, 임시강사가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과정에 겪게 되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고자 실시된 연수였다.

수는 4단계로 진행되었으며, 1단계는 유치원 임시강사를 대상으로, 그리고 2~3단계는 교사를, 4단계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사례를 통한 아동인권과 교권보호방안’ ‘유치원 ICT교육 활용과 실제’ ‘수업혁신을 위한 행복한 교실 지원’ 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실시하였다.

김춘경과장(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은 “2012년에 도입된 누리과정이 이제 현장에서는 정착단계에 있으며, 누리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유치원 관리자와 교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누리과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강사로는 김민태옹호관(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 유구종교수(강릉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유신수석교사(고양일산유치원)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직위별로 필요로 하는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강사들이 실례를 들어 안내함으로써 연수에 참석한 연수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유치원 관리자들은 "그동안 ICT하면 두렵고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이해하기 쉽고 적용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니 두려움없이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유치원을 경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유치원 교사들 또한 ”유치원에서 사건이 발생될 때마다 어떻게 처리를 해야 될지 몰라 당황했는데 오늘 연수를 계기로 아동의 인권뿐만 아니라 교사의 인권도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았고, 앞으로는 사건일 발생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중심의 연수를 계획하고 추진함으로써 유치원 현장에서 누리과정이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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