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나가있던 재외문화원 행정직원 40여명 미술관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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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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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문화홍보원 12월1~3일 행정직원 연수회 개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전 세계에 나가 있는 재외문화원(문화홍보관)의 행정직원 40여 명이 국내에 모여 행정실무 일반과 내․외부기관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연수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재원)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에서, 2014년 재외문화원(문화홍보관)에서 근무하는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문화외교 행정과 회계처리 업무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행정직원들이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대한 노하우를 얻는 기회다. 아울러 2014년도에 모든 재외문화원(문화홍보관)에 도입한 회계시스템 운용과 관련하여, 전문업체 프로그래머의 도움을 받아 시스템 오작동 시의 응급 처치 요령과 세부 기능 등, 각종 필요한 지식도 전달받게 된다.

현재 재외문화원(문화홍보관)에는 28명의 문화원장과 13명의 문화홍보관이 있으며, 280여 명의 행정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재외문화원(문화홍보관)이 설치된 지역(국가)을 거점 기준으로 인근 지역(국가) 등에도 우리의 문화를 홍보해 우리 문화가 세계인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양질의 문화외교를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체부(해외문화홍보원)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행정직원들의 해외문화 홍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책집행 및 행정업무 추진력을 향상해, 행정직원 간의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한 재외문화원(문화홍보관) 간의 인적․물적 연결망(네트워크)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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