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내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15년 국제 고체회로 학술회의(ISSCC)’에서 1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이는 세계 모든 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9편으로 2위에 올랐으며, 각각 8편이 채택된 인텔과 IMEC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반도체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ISSCC는 매년 2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분야 학회로 전 세계 반도체 관련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제출한 논문 가운데 200여편의 논문만 엄선해 발표하는 학회다.
인텔이 이 학회에서 최초로 CPU 제품을 발표했으며, 삼성도 처음으로 메모리 기술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학회에는 전 세계에서 610편의 논문이 제출돼 심사를 거쳐 206편만이 채택됐다.
아시아 대학 최초로 ISSCC 학회장에 선임된 유회준 KAIST 교수는 “우리나라가 메모리와 비메모리 분야의 종합적인 반도체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학계에서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에 따르면 이는 세계 모든 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9편으로 2위에 올랐으며, 각각 8편이 채택된 인텔과 IMEC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반도체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ISSCC는 매년 2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분야 학회로 전 세계 반도체 관련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제출한 논문 가운데 200여편의 논문만 엄선해 발표하는 학회다.
올해 학회에는 전 세계에서 610편의 논문이 제출돼 심사를 거쳐 206편만이 채택됐다.
아시아 대학 최초로 ISSCC 학회장에 선임된 유회준 KAIST 교수는 “우리나라가 메모리와 비메모리 분야의 종합적인 반도체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학계에서도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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