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이어 게임'이 종영한 가운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지카이타니시노부의 일본 만화 '라이어 게임'을 원작으로 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이 2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12부작으로 방영된 '라이어 게임'은 상금 100억이라는 돈 앞에 놓인 인간의 군상을 담은 반전 심리 드라마로 상대를 속이는 사람만이 승리하는 리얼리티 쇼에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과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이 참가하며 벌어지는 배신과 반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상윤의 냉철한 연기 변신과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김소은의 정곡을 찌르는 심리전, 예리한 분석력을 지닌 카리스마를 내뿜은 신성록의 열연과 게임 참가자들로 출연한 캐릭터 강한 조연 들의 탁월한 조합으로 한국판 '라이어 게임'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방송 끝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번에 종영한 '라이어 게임'이 열린 결말로 끝을 맺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이어 게임' 측은 "주연 배우 및 류용재 작가, 김홍선 감독과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CJ E&M 측과 함께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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