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원·송학식품·청우제과 등 중소기업은 물론 농심·대상·롯데제과·빙그레 등 대기업까지 20여개의 우리 식품업체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김치·고추장·김·쌀 등 신선 농수산식품과 음료·제과·라면 등 가공식품까지 15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식품만으로 대규모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테스코 매장에 입접하는 국내 업체의 수는 20개, 품목은 150개로 늘어난다.
지난해는 17개 업체, 133개 품목이 현지 테스코 매장에 입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를 겨냥해 라면·김·음료·김치 등 30여개 할랄식품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할랄식품 시장에 한국 농식품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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