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비정상회담'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4위에 올랐다.
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1월 조사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tvN 금토드라마 '미생',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어 4위에 올랐다.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도 '비정상회담'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KBS2 '개그콘서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올랐다.
지난 7월 7일 첫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11명 외국인 출연자의 솔직한 입담과 공감형 주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월요 심야 예능 1위의 왕좌를 지키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4년 11월 18~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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