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민자치 경연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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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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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정동·군포1동 대상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11개 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동아리 회원들과 생활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재능을 뽐냈다.

시는 최근 ‘2014 군포시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개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치 프로그램(문화강좌)의 참여 주민들이 다재다능한 실력을 이웃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철쭉홀에서 이틀간 진행된 올해 경연은 크게 작품 전시회와 동아리 발표회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풍물난타 ‘한얼’을 공연한 금정동 주민들이, 작품 전시회에서는 흙으로 빚은 생활도예를 선보인 군포1동 주민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동의 주민들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다양한 문화강좌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자랑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등 지역공동체 의식 강화의 경험을 나눴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경연에 참여해 저마다 재능을 펼친 모든 주민이 자치왕이라고 생각한다”며 “큰 시민 작은 시, 지역 특화 평생학습도시 군포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더욱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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