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는 20일(현지시간) 올해 25대 발명품을 선정해 발표, 이 중 최고의 발명품으로 '호버보드'를 뽑았다.
타임지는 이 외에도 3D프린터, 셀카봉, 무선 충전기, 전기자동차 등을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발명품 중에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호버보드는 스케이트 보드와 같이 생긴 지면에 떠다니는 기구다.
1989년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백투더 퓨처'에서 등장한 이 호버보드는 올해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는 헨도(HENDO)사가 개발했다.
이 호버보드는 배터리 수명이 15분에 불과하며 아직까지는 구리, 알루미늄 등 전도성 물질 위에서만 3cm가량 떠오를 수 있다. 가격은 1만 달러(약 1100만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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