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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바디' 김종국 "강레오·이영돈PD와 식당 가면 사장님 얼굴 사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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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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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바디 김종석[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에브리바디' 강레오 셰프, 이영돈 PD가 MSG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강레오가 26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에브리바디'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레스토랑에서는 MSG를 전혀 쓰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강레오는 과거 이영돈 PD가 진행한 채널A의 '먹거리X파일'을 언급하며 "착한식당인데 방문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재료의 맛만 살려서 조미료 없이 음식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돈 PD는 "MSG가 유해한지는 아직 논란이 되고 있다. 내가 염려하는 부분은 광범위하게 MSG가 쓰이고 있고, 조미료가 우리 입맛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며 "나는 여전히 MSG를 넣지 않은 식당을 찾고, 그 식당이 더 좋다고 느낀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에 옆에 있던 김종국은 "강레오, 이영돈 PD와 식당에 가면 사장님의 얼굴이 사색이 된다. 들어갈 때마다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에브리바디'는 탐사 보도, 운동, 음식 등 각 분야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세 MC가 세 가지 각기 다른 분야에서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프로그램. 27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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