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한국 전통 기념품·식품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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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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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다음달 1일 지하 1층에 '기념품·식품 존'을 연다.

무형문화재 장인의 작품, 명인 장류, 김, 초콜릿 등 국산 기념 식품, 건강식품 등 여행 후 한국을 기념할만한 제품을 모두 판매한다.

전통공예품 매장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정봉섭 보유자의 노리개 △무형문화재 제112호 주철장 원광식 보유자의 풍경, 범종, 12지신 종 △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김기찬 보유자의 얼레빗 △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이형근 전수교육조교의 그릇, 수저 등 유기 제품 등이 마련됐다. 

무형문화재 공예품 가격은 16달러부터 최고 4113달러, 10만∼100만원대 작품이 대부분이다.

식품존에서는 고추장, 된장, 약과, 강정, 차 등 우리나라 식품명장 7명이 만든 전통 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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