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국제해사기구(IMO) 대응 기관으로 자리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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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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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2012년부터 IMO 전략대응연구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제해사기구(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대응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4월 해양수산부와 체결한 “2014년도 IMO 전략대응 연구용역”에는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여 35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공단의 참여율은 51.2%로, 전체 과제의 절반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활발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운․조선산업 발전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회의 안건을 적극 개발하여, 올해「효율적인 조난자 수색구조를 위한 레이더반사체 활용제안」 등 총 5건의 문서를 IMO 국제회의 의제로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제해사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IMO 회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의제 제출 건수를 대폭 늘려가는 등 글로벌 전문기술기관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 로고[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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