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손인춘 의원이 26일 오후 새누리당 광명(을) 당원협의회 당원연수를 개최했다.
광명문화원 2층 문화극장에서 열린 이날 당원연수에는 4선의 정병국 의원과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윤명희 의원 등 중앙당 주요 인사들과 전재희 전 의원, 정은숙 광명(갑) 당협위원장 등 당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당원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가수 피터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당기입장과 국민의례, 김광기 전 광명시의회 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및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의 영상축하 메시지 상영이 진행됐다.
이어 당원연수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정병국·황진하·윤명희 의원과 전재희 전 의원, 이효선 전 시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퍼포먼스 후 진행된 인사말에서 손 의원은 “2012년 대선에 이어 지난 4월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 당원동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6.4지방선거와 7.30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2016년 총선 승리’라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다시금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기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손 의원은 또 “박근혜 정부와 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공무원연금 개혁, 공기업 개혁, 규제개혁 등은 정부와 당의 의지로만 관철시킬 수는 없다”면서 “당의 주인이신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노력도 병행해달라”고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