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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6일 연구소 인근 해변 광장에서 실물 크기로 복원한 고려 화물선을 띄우는 진수식을 치렀다.
연구소에 따르면 복원된 배는 바닥이 평평한 우리 전통 배의 전형적인 특징을 갖고 있으며 복원 과정은 올 3월부터 11월까지 여러 단계로 진행됐다.
또 "복원된 마도 1호선은 사용 당시의 절대연대가 확인된 최초의 고려 시대 배로서, 국내 옛 선박 발달사의 한 기준점을 밝혔다는 의미가 크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한편 복원된 배는 앞으로 충남 태안군 신진도에 세워질 서해 수중유물보관동으로 옮겨 전시와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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