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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상근 병협회장(오른쪽 2번째)과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개인정보 보호 자율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한병원협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6일 행정자치부와 개인정보 보호 자율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불필요한 개인정보 취급 관행 개선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제도 개선 등 자율적 정보보호 노력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박상근 병협회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병원은 진료와 환자안전 차원에서 특단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많은 환자정보를 가진 병원에서도 최대한 보호조치를 강구하고, 최소한의 정보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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